인천지하철공사(사장 정인성)에서는 22일 오전 10시
연수구 청량산에서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화합
등반 및 자연보호행사를 개최했다.
정인성 사장과 조규식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간
부8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량산 일대를 등
반하며 야생동물 포획용 올무, 덫을 제거하고 계속된
한파로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먹이
를 주며 등산로 주변의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친환경적인 자연보호 활동 위주로 치렀다.
또한 행사 중 인천지하철을 이용홍보를 위해 보통권
200매를 시민에게 증정했다.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등반 및 자연보호행
사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노사가 하나가 되
어 이룬 인천지하철의 합리적인 신노사문화관계를 더
욱 공고히함과 동시에 자연보호활동을 실천하여 친환
경적인 인천지하철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
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