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엘리베이터 화재발생시 최상층 자동정지
인천지하철 역사 화재발생시
「엘리베이터 피난층 자동정지」토록 개선
인천하철공사(사장. 김우철)는 지하철역사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에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자동으로 최상층(피난층)에 정지하도록 하는 ‘피난운행방식’ 으로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피난운행방식은 ‘화재발생시 화재신호와 엘리베이터 운행층을 서로 연동시켜 최상층(피난층)에서 정지하도록 제어장치를 개선하는 방식이며
화재발생시 엘리베이터 내에 갇히거나, 역사 밖에서 화재사실을 모르고 이용하는 승객의 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인천지하철에는 5대의 엘리베이터에 개선된 운행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모든 역사의 엘리베이터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난운행 개선사업은 인천지하철 자체기술로 제어장치를 개발하여 약 5천3백만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하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