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 선로 무단횡단한 취객 구조
인천지하철 안전 이상무
공익근무요원, 선로 무단횡단한 취객 구조
선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취객이 공익근무요원의 손에 구조됐다.
간석오거리역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권창혁은(29세)은 7월 23일 저녁 10시39분경 간석오거리역 상선승강장에서 하선승강장으로 건너가기 위하여 선로로 뛰어들어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취객을 발견하고 재빨리 선로로 뛰어들었다.
당시 하선 열차 진입 방송이 나오고 있어 곧 다음열차가 도착할 급박한 상황이었다.
공익근무요원 권창혁은 옆에 있던 손님의 도움으로 취객을 승강장으로 들어 올리고 취객이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였다.
권씨는 “선로를 무단횡단 하는 취객을 발견한 순간 한사람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공익근무요원이 많다는 것을 시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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