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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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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9개 역무원들 한마음으로 일한다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8월 3일(월) 00:00:00
  • 조회수
    9467

인천지하철 29개 역무원들 한마음으로 일한다

 

   - 자살시도자 발견 사고예방 성과 -

 

지난 7.26(일) 새벽 6시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무원 권현정(여, 30세)사원과 공익요원들의 기지로 자살을 시도하려던 김인식(남, 54년생, 인천 서구 당하동)을 발견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김씨를 안전하게 가족들에게 돌려보냈다.

 

사건의 시작은 7.25 토요일 밤22시경 김씨가 ‘지하철역에서 자살하겠다’고 가족들에게 연락을 한 뒤 자취를 감추면서 시작됐다. 가족들의 신고로 김씨의 위치추적을 한 결과 김씨가 마지막 연락을 한 곳이 귤현역주변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은 계양파출소는 귤현역에 CCTV협조 및 김씨의 인상착의를 알려왔다. 제일 처음 연락을 받은 귤현역 김권수 역장은 29개 역사 유선전화로 김씨를 발견하면 신고해줄 것을 알렸고, 같은 역 김덕원 사원은 전 역직원들에게 김씨의 인상착의 등을 자세히 적어 신속하게 이메일을 다시 보냈다. 그러나 그날 김씨를 발견했다는 연락은 없었다.

 

하지만 이튿날 새벽 5시45분경 캠퍼스타운역 강상남 역장은 인상착의가 비슷한 김씨를 발견하고 1008열차 2번째 칸에 ‘김씨가 탄 것 같으니 확인하라’며 전 역에 연락을 했다. 연락을 받고 신속하게 움직인 곳은 인천시청역이었다. 새벽 6시, 인천시청 역무원 권현정(여) 사원은 두명의 공익요원을 열차에 탑승시켜 김씨를 확인하고 기관사에게는 열차를 잠시 정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당시 만취상태였던 김씨는 반항하다가 두명의 공익요원의 부축으로 겨우 하차했다.

 

권씨의 연락을 받은 가족들이 6시20분경 인천시청역에 도착하여 김씨와 함께 귀가시켰는데 만취상태의 김씨는 도로를 뛰어 도망다니며 무단횡단 및 택시 승차거부를 하는 등 버티다 겨우 돌아갔다.

 

29개 역무원들의 신속한 연계와 철저한 근무태세로 자살시도자를 발견 사고를 예방한 성과를 보였다.

 

공사는 29개 역과 관제실의 신속한 조치를 치하하고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한 사원들의 사례를 전파 및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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