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12월 26일 오전 7시 40분경 입니다.

작전역 -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늘 출근하는 직장인인데, 교통카드를 두고 나왔더라구요.
당황해서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을 몇차례 시도하는데 계속 오류는 나고, 시간은 지나가는 급박한 상황에서
작전역 윤도원 역무원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바로 계좌이체를 해드릴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드렸고,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흔쾌히 빌려주셨습니다.
그자리에서 이체하려고 하는 저에게 돈을 내어주시며 먼저 티켓부터 발급받으시라고,

티켓을 발급받고 바로 계좌이체를 해드리러 가는 저에게 포스트잇에 계좌번호와 성함을 적어주셨습니다.
먼저 출근하시고, 천천히 주세요. 라고 하셨는데
급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받은 친절이 얼마나 크게 와닿았는지 모릅니다.

이 게시판을 빌어 감사의 마음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