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역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
센트럴파크역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 ‘그 나무의 뿌리’ 공공미술 조형작품 설치 -
인천세계도시축전행사장으로 유명세를 탔던 인천메트로 센트럴파크역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2월2일 15시 센트럴파크역 대합실에 인천메트로 임직원과 인천문화재단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미술작가 심소라 씨의 ‘그 나무의 뿌리 -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힘’이라는 조형작품을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작품은 센트럴파크의 녹지, 문화공간으로써의 랜드마크적 이미지를 지하역사 내에 확장시켜 자칫 지상과 분리될 수 있는 지하역사 공간을 또 하나의 녹지,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인천메트로와 인천문화재단이 함께 기획 추진해온 첫 작품이다.
인천메트로 이 광영 사장은 “이용고객들이 공공 미술작품을 보고 지하공간에서도 지상의 나무와 햇살과 자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지하철역사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문화와 재미가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