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메트로 임학역 독서대 새단장

인천메트로 임학역 대합실 독서대가 새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임학역 독서대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계양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광호)가 신간도서 426권(약 100만원상당)을 기증한 것이다.

임학역 이용 고객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지하철역에서 무료로 신간도서를 접할 수 있다며 반기고 있다.

임학역장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만든 독서대인만큼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독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빌려간 책들은 다른 고객을 위해 꼭 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인근 계산역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계양도서관에서 기증한 책을 전시하고 ‘독서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여 지하철 이용고객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책 회수율은 20%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