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병원 치료 마치고 요양병원에서 1주일째 회복중인 환자입니다.

병원 진료가 예약되어 있어 이동 방법을 찾던 중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서비스가 있어
인터넷 가입을 하고,
가입하니 승인이 필요하다고 하여
전화를 했는데요.

그런데, 전화 받으신 분의 말투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요약하면 '너는 이용하기 어려울거다' 이런거네요
무슨 서류가 필요하고 이용 안내도 없이 말이죠.

인터넷 안내와도 내용이 많이 달라 당황스러웠습니다.
휠체어 이동가능 차량이 200대에 예약서비스가 있음에도
시간 예약은 거의 이용할 수 없다는 듯이 얘기하네요.

200대가 항상 운행하지 않는다는 건 무슨 말인지...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용이 어려울거다 이러시는데,
등록하고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되고 안 되고는
제가 예약하면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요?
서류하나 보내지도 않은 상태에서
예약이 어려울거라는 안내는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예산이 부족해서 사람을 채용하지 않은건지
운전하시는 분들 근태불량인건지...
하루 차가 몇 대나 되는지 물어도
사람들이 쉴 때도 있어서 날마다 다르다는 대답이네요.
휠체어 차량이 너무 많아서 케어가 안 되는 것도 아닐텐데
하루 기본 운행 차량 수 정도는 정해져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용자가 없어서 놀고 있다면 몰라도 이용자가 많다는데
그런것조차 정해져 있지 않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실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