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24 이** ]
안전 인천 지하철을 위하여
인천 지하철은 솔직히 크게 불편함도 없고 안전면에서도 문제가 없곤 합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낡은 지하철 의자와 아직도 형광등을 사용하는 차내 환경, 텅빈 광고란을 통해 알게되는 지하철 이용 인구 규모 정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녁 12시 이후까지 이용이 가능한 인천 2호선과 시민 모두가 활용이 가능한 인천시청역의 무대시설, 장애가 있다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들, 지상의 가게보다 맛있기도 한 지하철 역사 내 음식점들을 생각하면 다른 지하철들과 비교해서 그럴수도 있는 요소로 느껴집니다. 심지어 긴 부평노선에는 평지에서도 이용가능한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니까요.
이런 인천 지하철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하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1. 현재 지하철 시트에서 빈대가 옮아진다는 루머를 막기 위해 시트를 반 플라스틱으로 변경하고 청소인력을 동원해 청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지하철 차 천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광고만 계속 뜨게하는게 아니라 가까워지는 역이 있다면 역이름이 나오게 하고 아래에 안내사항을 전달해줘야합니다. 쓸데없는 광고로 인해 불편이 늘고 사람들이 광고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이 늘어나니 광고가 안들어오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유동인구라도 넉넉해야할텐데 그것도 아니니 뭐 하나라도 얻어가는게 좋겠죠. 버스는 잘만 하던데 더 오래 이용된 지하철은 못할게 없죠
3.2번의 연장같고 7호선은 설치된 곳도 많은데 역사의 스크린 도어에다가 역이름을 크게 박아넣어주세요. 여기가 어딘지 모릅니다.
4. 무인 지하철의 운영시간을 시기에 맞춰 더 많이 늘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