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제 30년지기 베프와의 공연데이트~
뮤지션 잠비나이를 처음 만나봤는데
평일 낮 2시 점심먹고 졸음이 밀려오는 시간에
웅장한 소리의 음악을 듣고는 졸음이 싹 가시더라구요.
저랑 친구의 음악 취향으로는 다소 사운드가 크다못해 헤비메탈스타일의 퓨전 음악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그 시간대에는 잔잔한 음악보다는 좋았어요.
리더님의 중간중간 곡 해설이 음악의 몰입도를 도와줬던것 같고, 잠비나이의 음악이 담고 있는 메시지도 잘 전달이 되었어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관객들에게 큰 위로를 주는 시간이었고,
동시에 뮤지션에게도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인것 같아 열심히 박수치며 응원했네요.
브로셔안에 티켓과 함께 전통모시 컵받침도 들어있었어요.시부모님께 양보해드리려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