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시설사업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5일 시설사업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마포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했으며, 10월 3일 해당 시설물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실시 안전문자를 수신하고 4일 검사를 실시했고 5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5일 오전 확진자 근무지에 대한 전문업체 및 자체 긴급 방역을 완료했고, 해당 사무실을 1일간 폐쇄하고 안전 장소로 임시 이전하는 등 비상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공사는 자체 역학조사 결과 A씨와의 사내 접촉자(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설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내부 확진자 확산 방지 및 이용객들의 감염 안전을 위해 전문업체 방역은 도시철도 분야 주 2회 ~ 4회, 육상교통분야는 주 2회 ~ 3회 실시하고, 자체소독은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